5.15 선언
미일 군사재편은 결코 오키나와의 부담경감이 되지 않는다
미일 양정부에 의해, 「오키나와의 부담경감」이라고 하는 허위 아래에서
추진되어 합의된 이번 재오키나와 미군 재편 문제는, 오키나와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미일 양정부에 대해서
만강의 분노를 가지고 항의하며, 이하
의 4가지점을 총결의로서 표명한다.
1, 이번 재오키나와 미군 기지 재편은 결코 오키나와의 부담경감이 되지
않는다.
2, 후텐마 기지를 무조건 즉시 폐쇄해 철거해야 한다.
3, 헤노코 연안 신기지 건설에 단호히 반대하며 저지한다.
4, 자위대의 재오키나와 미군 기지 공동 이용은 인정하지 않는다.
2005년 10월, 미일 양정부는, 주일미군의 억제력 유지와 오키나와의
부담경감를 포함한 주일미군재편의 중간 보고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 후, 재오키나와 미군 기지에 관해서는, 후텐마 기지의 헤노코 이전과
본토 중남부의 미군 기지의 정리 축소, 그리고 해병 대원 약8천명의
괌 이전이 일괄해서 추진되는, 이른바 「패키지론」의 내용이 오키나와의
부담경감의 구체적인 대책으로 표명되었다.
그 합의내용을
가지고, 2006년 4월 7일에는, 일본 정부와 나고시장과의
사이에 후텐마 기지의 이전 계획으로서 헤노코 연안에 V자형의 2 개의
활주로와 항만시설을 갖춘 새로운 미군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합의를
보았다는 발표가
있었다.
우리는, 오키나와 주민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이러한 재오키나와
미군 재편에 관한 「두가지의 합의」에 대해 비판하며, 전면적으로
반대의 의사를 표명한다.
번역 김성호